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군 vs 북한군/비대칭전력 (문단 편집) === 진짜로 북한이 한국에 핵무기를 쏘면? === * '''미국이 즉시 핵보복을 가할 것이라는 입장''' 핵을 [[한국]]에 쏠 경우,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에 들어가 있고 [[UN]]회원국으로 [[북한]]과 국제사회에게는 [[제네바 협약]]을 위반한 것이니 [[자살|북한 사형 집행 동의서에 서명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이 아무리 대규모 핵전쟁 발발을 우려한다고 해도, [[중국]]이나 [[러시아]]도 아닌 북한 따위가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에게 핵쏘고 설치는 꼴을 두고볼 리가 없다. 이것은 북한의 우방국인 중국도 마찬가지인데 다른 나라들과 달리 중국은 수도 베이징이 한반도와 무척 가깝다. 그런데 그런상황에서 북한이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핵무기를 한국에 쏠 경우 당연히 중국 또한 북한을 가만히 둘리가 없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에는 수많은 중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핵무기 기술이 상당 부분 공개된 현재까지 핵무기 보유국이 UN 상임이사국 및 NPT 체제 수립 이전 핵보유에 성공한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이스라엘은 핵보유에 대해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지만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무엇보다 이는 미국이 [[핵우산]]을 적극적으로 행사할지에 대해서 보여줄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에 의한 핵보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친미 동맹국 유출 및 '''전세계적인 [[핵무장]]'''이 일어날 것은 뻔하므로 미국은 핵보복을 할 수밖에 없다. 핵무기 제조 기술은 의외로 매우 간단하며[* 당장 [[트리니티 실험|세계 최초의 원자폭탄]]은 1945년에 등장했다.] 선진국은 고사하고 왠만한 [[개발도상국]]들도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바로 핵무기이다.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핵무기를 세계 각국들이 개발하지 않는데에는 미국과 강대국들이 만든 비확산 질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하여 일부 [[종북주의자]] 내지는 [[대한민국의 핵무장|핵무장을 주장하는 일부 극우 세력들은]] 러시아나 중국 때문에 핵보복이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현 시점에서 핵무기를 선제타격한 국가가, 그것도 북한이면 당장 중국과 러시아도 적으로 만들 가능성이 매우 크다. 중국이 이 시점까지 북한을 지지한다는 것은[[폴아웃| "인류의 운명 그 따위 상관없다. 내가 미국 죽이고 초강대국 되면 그만이지 핵전쟁으로 전 세계가 황폐화되건 말건 내 알 바임?"]]을 공언하는 꼴이다.[* 애당초 중국은 북한이 핵실험하려 할 당시 [[백두산]] [[화산]] 폭발을 우려해서 '북한을 말려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다. 그럼에도 북한이 기어이 핵실험을 강행하자 이젠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지 않는다는 확답을 받고 한국 위주의 통일을 용인하자'는 여론도 있는 판이다.] 게다가 [[서울]]에는 [[상임이사국|미국은 물론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대사관이 모두 위치해 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수많은 외국 대사관이 위치해 있으며 수많은 외국인이 있다! 참고로 2017년에도 외국인체류자는 근 150만을 넘기고 단기체류자와 불법체류자들을 총합해보면 200만을 넘긴다. 그리고 저 수치는 단순히 한국을 관광으로 오거나 여러 명분으로 방문한 외국인들을 제외한 수치이다. 한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종합해봐도 한국에 핵이 떨어지면 적어도 해당 국가에서 최소 소도시가 증발하는 피해 이상을 감내해야된다. 게다가 그 수많은 대사관들은 다들 널찍이 떨어져서 있는 것도 아니고, 반경 5km 안에 수십 개가 다닥다닥 몰려 있으며, 그나마도 위에 언급된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대사관은 훨씬 더 가까워서 그 다섯 국가의 대사관이 반경 1.5km 안에 모두 모여있다. 이 정도 지근거리라면 이 지역에 핵이 떨어졌을 때 피해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다. 만에 하나 서울에 핵공격을 할 경우 북한은 빈약한 방공력을 생각해보면 핵사일로가 공습으로 박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쟁 초반에 쓸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있다가 대피 못 한 외교관들과 그 나라 시설[* 설명할 필요도 없어 보이지만 여기에는 해당 국가 사절의 주재 공관도 포함된다. 대사관은 기본.]이나 국민이 다치거나 죽기라도 하면 피해국은 북한에 [[선전포고]]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럴 경우의 북한은 그나마 자국의 우방국으로 남아 있는 러시아와 중국마저 적으로 돌리게 될 공산이 매우 크다. 간단히 말해 칼침 안 놓고 그냥 죽치고 앉아있기 vs 한국에 칼침 놓고 자살하기 vs 자신을 고립시켜 죽이는 미국에 칼침놓고 자살하기. 북한의 독재자, 특권계급으로서는 당연히 전자가 최우선이고 핵을 개발함으로써 얻고자 하는 것도 현상을 유지하고자 함이다. 현재도 미국의 [[핵우산]] 안에 들어간 국가들은 자국이 핵공격을 당할 경우 미국이 보복해줄 것이라는 신뢰로 만들어진 동맹인만큼, 미국이 핵보복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위기감에 휩싸여 핵개발을 시작하거나 다른 핵무기 운용국과 동맹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미국이 핵보복을 안 하면 전세계적인 친미 동맹국 유출과 세계 각국의 핵개발을 부추길 수 있다는 소리다. 2014년, 미국은 북한이 남침을 벌일 경우 핵무기를 사용할 것을 공언하였다. 북한이 유사시 핵공격의 대상임을 명백하게 천명한 것이다.[[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10/08/0603000000AKR20141008001300071.HTML|기사]] 게다가 여기서 핵공격은 북한이 핵을 보유한 것으로 잠정 확인된 이상 선제공격 개념도 포함된다. 즉 평양에서 핵보유 잔치를 벌이는 동안 미국은 개전을 결정하자마자 북한 전역에 핵미사일 수십 발을 날려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뜻. 일부에서는 한국이 핵 맞으면 어차피 망한 나라이므로 미국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이런저런 정치적, 경제적 이유를 들며 외면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특히 2021년 하반기 기준 미국이 아프간을 철수하고 아프간이 탈레반에 접수되면서 다시 미국이 한국을 버릴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물론 미국도 이런 우려를 모르는건 아니라 한국등지에 있는 미군의 감축계획이 없다는것을 재차 천명했다.], 그럴 경우엔 대한민국의 체계가 존재하는 이상 북한에 화학무기 공격을 하던가 현무 미사일로 북한 전역을 없앨 수 있으며,[* 한국은 온갖 무기들과 제조업으로는 세계 탑급이라 이런 나라를 건드렸다간 북한은 화학무기로 몰살될 각오를 해야한다. 특히 서울이나 부산 등은 수준 낮은 핵무기 몇 발로는 초토화가 불가능한, 매우 거대하고 지형까지 복잡한 도시이다. 또 중요한 것이, 핵무기의 위력을 극도로 떨어뜨리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우리가 근처에서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콘크리트]]다. 서울은 아파트, 각종 빌딩 등 콘크리트 건물이 즐비한 도시라, 핵폭발의 피해가 퍼지는데 한계가 크다. 또한 문제는 한국이 서울 하나 없어진다고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는다는 점, 그리고 주요 도시 몇 개가 파괴되더라도 북한을 진짜로 초토화시킬 수 있는 정규군과 대량살상무기 등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북한이 그런 것을 시도조차 할 경우 한국군의 글로벌 호크로 사전정보를 입수하여 북한의 핵기지들을 사전에 현무 미사일로 파괴할 수 있다.] 다른 핵우산 국가들은 아직 건재하며 미국이 어떻게 대처할지를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국 정몽준 의원은 물론, 일본에서도 미국 못 믿겠으니 우리도 핵을 보유하자는 주장이 간혹 나온다는 것을 떠올려보자. 헌데 핵우산 국가가 핵을 맞고 벌러덩 나자빠진 상태에서 미국이 외면한다? '''오히려 미국은 핵우산에 대해 불신을 품은 국가들에게 확실한 신뢰를 주기 위해 시범 케이스로 최신 고성능 핵으로 북한을 타격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의 경우 북한이 한반도 내의 자신들의 주도권 등을 위해서 대한민국에 소형 전술 핵탄두를 떨어뜨려서 자신들의 핵무력을 과시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설사 소형 전술 핵탄두라도 핵탄두는 핵탄두이기에 당연히 미국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고 미국의 자신들의 국익과 위상을 위해서라도 앞서 언급한대로 미국의 최신식 핵탄두로 북한 정권과 북한 전 지역을 말그대로 초토화시킬 것이다.[* 당장 [[냉전]]시대 당시에 [[미군]]과 [[소련군]] 양측이 어마어마한 전술핵무기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실전에서의 사용을 엄두내지 못한 것을 떠올려보자. 한 발의 전술핵이라도 실전으로 사용되는 순간 결국 전면 핵전쟁으로 이어진다는 걸 양측이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전술핵|비전략핵]]을 사용해도 무조건 [[김정은]] 정권을 멸망시키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https://www.segye.com/newsView/20221104502957|#]] 또 설사 미국이 아니더라도 현재 북한의 뒷배이자 혈맹이라는 중국조차도 북한이 그저 한반도 내의 주도권을 갖겠다는 이유만으로 선제 핵 공격을 할 경우 그 공격이 소형 전술이건 뭐건 상관없이 중국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절대로 가만히 둘리가 없는데 그 이유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면 미국이 핵 보복을 위해 핵을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위해서 한국에 미국의 핵자산이 들어오게 될 경우 이 핵무기들은 높은 확률로 중국 본토와 [[베이징]]을 겨냥할 수 있는 사거리에 들어오게 되는데, 만약 북한이 핵을 쓴 이유로 핵폭격을 맞아 멸망할 경우 북한 본토가 먹히면서 미군과 한국군의 작전거리가 넓어짐과 동시에 중국 전역이 이 핵무기의 사거리에 들어오게 된다. 이는 중국판 [[쿠바 미사일 위기]]가 될것이며 비단 핵무기가 아니여도 북한이 멸망하는 지역에 들어설 미군,한국군 기지는 재래식 무기만으로도[* 현재 한국 본토와 베이징은 직선거리로 900km가까이 떨어져 있으나 북한 국경에서 베이징 까지의 직선거리는 5~600km 정도 수준이며 이는 [[PrSM]]이나 [[현무 미사일]]로 충분히 타격 가능한 거리다.] 베이싱을 손쉽게 타격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모두가 간과하는 사실은 중국은 북한과 핵우산 제공조약을 맺거나 한적이 없다. 핵보유국에 핵우산을 제공할 만큼 중국이 나사빠진 국가도 아니며 [[조중동맹조약]]에는 자동개입 조항이 있긴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무력 침공을 당하는 상황에서 보장되는거지 핵을 쏴서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한게 아니다. 즉 북한이 핵을 쓴것에 미국이 중국의 눈치를 봐야될 이유도 없으며 중국 입장에서는 겨우 북한 하나 구하자고 핵무력에 개입하는건 극심한 손해일 뿐이다. * '''2020년대 대한민국 일각에서 확산되는 회의론''' 하지만 위와 같은 예상은 [[도널드 트럼프]] 이후 미국이 택한 [[고립주의]], [[화성-15]]와 [[화성-17]]과 같은 ICBM의 고도화가 진전되면서 2020년대 들어서는 다른 예상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미국의 방공망을 포화시킬 정도의 화성-17 탄두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식의 의구심으로 [[한국의 핵무장]], [[전술핵 재배치]] 등의 담론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당국자도 '서울을 위해 LA나 시애틀을 포기할 수 있겠느냐?'는 식의 한국인들의 불안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voakorea.com/a/6939029.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